`결혼한 지 며칠 안 됐는데 떠돌이 생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축구 스타 기성용의 이적설이 등장하면서 신혼생활 중인 아내 한혜진과의 신혼집은 어찌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23일 오전 "스완지 시티가 올 여름 호세 카나스와 존조 쉘비를 영입해 기성용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선덜랜드로 1년 동안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선덜랜드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 지동원이 뛰고 있는 팀이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기성용의 개인 생활 면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 이적설이다. 기성용은 지난달 1일 배우 한혜진과 결혼했고, 스완지에 신혼집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년간 선덜랜드로 임대됐다면 한혜진과 함께 또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이적설, 좋을 수도 나쁠 수도" "기성용 이적설, 한혜진에게는 달갑지 않을 듯하지만...만일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일" "기성용 이적설, 아직 공식적으로 아무 말도 없는데 현지 언론 말만 믿을 수는 없다"며 여러 의견을 내놨다.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 날 바로 영국으로 출국해 홀로 생활했고, 한혜진은 최근 SBS `힐링캠프` MC 하차와 영화 촬영 등 스케줄을 마친 뒤 영국으로 따라가 신혼 생활 중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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