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 나흘째인 22일 매물로 나온 4개 주파수 대역의 입찰가 총액이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개 입찰참여 사업자가 18라운드에서 24라운드까지 총 6번의 입찰을 진행한 결과 `밴드플랜2`가 입찰 총액 2조342억원으로 승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밴드플랜2는 KT 인접대역인 D2(1.8㎓ 대역 15㎒폭) 블록을 포함한 것으로, 입찰 총액은 전날 1조9천752억원보다 590억원 증가했습니다.



KT 인접대역이 배제된 밴드플랜1은 입찰가가 전날보다 114억원 증가한 1조9천915억원으로 밴드플랜2보다 낮아 패자가 됐습니다.



지난 19일 주파수 경매가 시작된 뒤 사흘 연속 밴드플랜1이 승자가 됐지만 나흘째 접어들어 처음으로 밴드플랜2의 입찰 총액이 밴드플랜1을 앞질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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