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연료비 연동제 시행 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하락장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100원(0.35%) 오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반등한 것.

새누리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당정협의를 열어 전력난을 막기 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방안을 포함한 전력수급 방안을 제시했다.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로 줄이고,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도 조속히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