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손가은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손 씨는 "남편이 밤낚시를 좋아한다. 임신한 나를 두고 자꾸 가길래 따라간다고 하면 안 갈 줄 알았는데 가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신지가 깊이 공감하며 "안 갈 거 같은데 가더라. 그리고 혼자 둔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MC 이영자가 "대체 어떤 남자가 그랬다는 거냐. 왜 이렇게 잘 아냐"고 묻자, 신지는 "지금 남자친구가 밤낚시를 정말 좋아해서 잘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 유병재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지 유병재 언급, 연애 잘 하고 있는 티를 이렇게 내다니", "신지 유병재 언급, 밤낚시 마니아 남친은 나도 미워", "신지 유병재 언급, 신지 밤낚시에 엄청 질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부터 유병재와 교제해 온 신지는 지난해 12월 결별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재결합해 현재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