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다.







여자들의 워너비이자, 남자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신민아가 코스모폴리탄을 대표하는 세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장식했다.



서울여자의 리얼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신민아는 촬영 전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해 풍성한 긴 기장의 뱅 헤어로 록시크 룩을 연출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신민아 하면 청바지가 떠오른다는 말에 "아마 한창 상태가 좋을 때 청바지 광고를 오래 찍어서 떠오르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대에는 계속 일을 하다 보니 더 나이 들기 전에 많이 놀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30대가 되면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29살 때는 청춘의 끝자락에 있는 느낌이 들어 20대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른이 되고 나니 이제서야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고, 심지어 술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아직도 와인은 못 마시지만 소맥은 잘 마신다"고 의외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신민아는 서울 여자만의 특징에 대한 질문에 "서울 여자들은 정말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것 같다"며 "남자건 여자건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만 같은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즘은 사람 없는 강남의 카페에 자주 가며, 특히 북촌과 서촌이 좋고, 이번 가을에는 제주도로 꼭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매력적인 신민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코스모폴리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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