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덕분입니다` 특집으로 이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이승환에게 "`스케치북` 200회를 앞두고 있다. 가요계 선배로서 덕담 한마디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승환은 "나이가 되게 많아 보인다. 내년이면 실버보험 가입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반백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음악하는 친구들도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음악,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환은 음반 발매에 대한 질문에 "2010년 발표한 10집이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한 발걸음을 했을 때 다시는 음악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 지금 준비하고 있다"며 "말은 뒤엎으라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환 근황 대박 음반 준비하고 있구나" "이승환 근황 음반 기대된다" "이승환 근황 얼른 음반 나왔으면 좋겠다" "이승환 근황 오예! 음반 기다릴게요~" "이승환 근황 빵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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