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주요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평균금리차가 0.2%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현재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2.68%, 정기적금 금리는 2.92%로 적금이 예금보다 0.24%포인트 소폭 높았습니다.

약간이지만 예·적금금리 모두 국민은행이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은행 e파워정기예금의 1년만기 금리는 2.8%, 신한 월복리 정기예금과 우리 토마스정기예금은 각각 2.7%, 하나은행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은 2.5%를 기록했습니다. 또 적금의 경우 국민은행 e파워자유적금이 3.0%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은행들은 2.9%로 동일했습니다.

국민은행 e파워자유적금은 최대 3년간 월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입출식 통장(KBstart통장 or KB국군장병통장)에 가입한 대학생 등 청소년에게는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e파워정기예금 역시 동일한 입출식 통장에 대해 0.3%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잠재고객인 대학생 고객을 유치하고 이자비용이 적은 수시입출식 예금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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