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2분기 연결 매출이 70억 원, 영업이익 13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억원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억원가량이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53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반기누적실적인 매출 123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 대비 뚜렷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국내외 유해차단사업 진행으로 계열사들의 이익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며 "특히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실적을 도입한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최근 6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