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의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은 제주항공이 발주한 `차세대 인사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수시스템은 독자 개발한 e-HR 솔루션 `OPTI-HR`을 적용해 제주항공의 경영전략과 연계된 새로운 인사제도와 직무체계를 구축하고,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성과보상체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수시스템의 `OPTI-HR` 인사시스템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제주항공은 혁신적 변화관리와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새롭게 구축된 e-HR 솔루션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의 호환 역시 가능해집니다.



김용하 사업본부장은 "OPTI-HR 시스템이 금융, IT, 홈쇼핑, 공공기관 등을 넘어 항공부문까지 진출하게 됨으로써 한층 더 다양해진 영역에서 그 가치를 입증받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빅3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수시스템의 차세대 인사시스템을 통해 마련되는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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