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일 오전 문체부 청사에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강화 △국민 개개인 문화역량 제고 △문화복지 및 예술분야 미래인재 양성 등이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 진흥이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민간재단으로서 이러한 과제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