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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민폐 하객이 됐다.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병헌-이민정 결혼식의 하객으로 참석한 김태희는 단연 돋보이는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태희는 긴 생머리에 청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미니 드레스를 입고 꾸민듯 안꾸민듯 청순한 모습을 물씬 풍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이 신부 이민정 못지않게 인형 미모의 김태희를 '민폐하객'이라 부르며 화제를 모으고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