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인자' 샌드버그, 보유 주식 1000억 어치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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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가 보유 주식을 팔아 1000억 원어치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11일 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9100만 달러(약 1012억 원)어치의 자기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해 5월 기업공개(IPO) 이후 내내 공모가 38달러 밑을 맴돌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주가 '반토막'나 17.55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31일에는 38.31달러까지 상승, 마침내 공모가를 회복했다. 지난 2일에는 38.50달러로 마감했다.
샌드버그가 이번에 1000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지만 여전히 페이스북 주식 25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 기준 평가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 1120억 원)에 달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11일 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9100만 달러(약 1012억 원)어치의 자기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해 5월 기업공개(IPO) 이후 내내 공모가 38달러 밑을 맴돌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주가 '반토막'나 17.55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31일에는 38.31달러까지 상승, 마침내 공모가를 회복했다. 지난 2일에는 38.50달러로 마감했다.
샌드버그가 이번에 1000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지만 여전히 페이스북 주식 25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 기준 평가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 1120억 원)에 달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