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 시즌 11승 챙기자마자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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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투수' 류현진이 8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우승한 뒤 "다음 목표는 12승"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의 강타선을 7이닝동안 1점으로 막아내고 11승을 올린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목표의 종착점이 어디까지 갈 것 같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나"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변화구가 잘 먹혀 직구 구속이 아주 빠르지 않았어도 충분히 효과적이었다"며 "방어율을 2점대로 떨어뜨렸으니 다시는 3점대로 올라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실점만 하고 다저스가 4-1로 앞선 8회초 타석 때 대타 제리 헤어스턴과 교체됐다. 다저스가 결국 5-1로 승리해 올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1승을 올렸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류현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의 강타선을 7이닝동안 1점으로 막아내고 11승을 올린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목표의 종착점이 어디까지 갈 것 같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나"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변화구가 잘 먹혀 직구 구속이 아주 빠르지 않았어도 충분히 효과적이었다"며 "방어율을 2점대로 떨어뜨렸으니 다시는 3점대로 올라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실점만 하고 다저스가 4-1로 앞선 8회초 타석 때 대타 제리 헤어스턴과 교체됐다. 다저스가 결국 5-1로 승리해 올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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