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8일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를 찾아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넥스 시장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달 개장했ek.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판단이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7일에도 "6월국회에서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처리되도록 노력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했다" 면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당에서 김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정부에서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관기관에서 김진규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과 벤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