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르면 오늘 안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협보험금 지급 심사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보험금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로부터 보험금 산정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이르면 오늘, 늦어도 7일까지는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협보험금을 받게 되면 입주 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개성공단 안의 자산이 정부로 넘어가게 돼, 경협보험금 지급 조치는 사실상 공단 폐쇄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지급될 예정인 경협보험금은 모두 2723억원입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 가운데 대다수인 109개 기업이 지급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70억원까지 지급됩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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