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케미컬공장 사고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일 오전 11시55분쯤 경기 화성시 하저리 H케미컬공장에서 용접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업체 대표의 차남 최모(32)씨가 30m 밖으로 튕겨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장남 최모(35)씨도 폭발 당시 충격으로 10m 가량 튕겨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졌다.



현장 주변에 있던 최씨 동생(29)과 직원 임모(36)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사고는 폐수정 화약제 생산공장인 이 곳에서 저농도 가성소다 희석액(솔디움알루미네이트) 옥외탱크에 올라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배용준 곁으로.. 연예계 데뷔
ㆍ차영, 조용기 손자 낳고 큰딸 충격에 자살?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한혜진 사주? "어지간한 남자는 못 당하는 `여장부`"
ㆍ내주 고강도 절전규제‥기업 등 2천곳 의무감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