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철도부품 부실의혹에 대해 다음 달 민관합동 검증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부품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을 실시하고, 검증결과를 토대로 품질기준 등 합리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 검증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2011년 2월 광명역 KTX 탈선사고를 계기로 추진한 철도안전강화대책대해 철도의 안전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운행 10년째에 접어든 KTX 차량의 부품 단종 등으로 정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장기 대책을 점검하고 핵심 안전시설인 선로전환기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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