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전북 시간당 최고 80mm 비…농경지 침수 피해 잇따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지역에 시간당 최고 80㎜의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군산 산단 109.5㎜를 비롯해 김제 97.5㎜, 장수 92.5㎜, 완주 83㎜, 진안 74㎜, 전주 70㎜, 군산 60.4㎜, 익산 59.5㎜, 부안 53㎜, 정읍 37.5㎜, 무주 34㎜의 비가 내렸다.

    전북 지역에는 시간당 10∼50㎜, 군산 산단에는 시간당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 때문에 김제시 백구면의 논 20.6㏊가 잠겼고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오전 5시30분부터 5시간가량 통제됐다.

    다행히 계곡과 해수욕장 피서객, 등산객의 조난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시간당 8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논경지 침수 외 인명피해는 없다"면서 "침수된 논의 배수작업은 오후까지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인당 연간 '70병' 넘게 마셨다…韓 맥주 소비량 세계 15위

      한국의 맥주 소비량이 세계 15위로 집계됐다.24일 일본 기린홀딩스의 '2024년 국가별 맥주 소비량'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맥주 소비량은 230.7만 킬로리터(KL)로 170개 국가 중 15위...

    2. 2

      대참사가 된 <대홍수>, 넷플릭스의 300억짜리 참담한 연말 선물

      한국 영화계에서 SF는 무덤이다. 흥행으로 보나 비평으로 보나 지금껏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멀게는 심형래의 <용가리>와 같은 작품이 있었지만 그건 대체로 열외로 치는 분위기이다. SF 장르는 두 가지 ...

    3. 3

      '혁명' 그 자체인 도쿄의 예술영화관…'이미지 포럼'을 아시나요

      도쿄, 이미지 포럼늘 도쿄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 바로 아오야마에 위치한 ‘이미지 포럼’이다. 이미지 포럼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lsqu...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