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美 전 대통령 삭발‥감동 스토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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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삭발 (사진= Patrick`s pal)
전직 대통령 조지 H.W. 부시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소년을 위해 삭발한 소식이 화제다.
24일 (현지시간) 한 외국 사이트에 백혈병 치료로 민머리가 된 2세 소년 패트릭과 그를 위해 함께 삭발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명의 어린 아이와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이 모두 민머리 상태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 아이를 안고 있는 민머리 아흔 살 노인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알고 보니 그 어린아이의 이름은 패트릭이며, 부시 전 대통령 재임시절 그의 경호를 맡았던 비밀경호요원 존의 아들이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존의 아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비를 마련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어린 패트릭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과거 경호원들과 함께 자진 삭발을 해 감동을 줬다.
사실 부시 전 대통령이 `삭발 캠페인`에 동참한 이유는 백혈병 환우 가족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60여 년 전 자신의 두 번째 자녀였던 딸 로빈을 백혈병으로 잃었던 아픔이 있어 패트릭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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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한 명의 어린 아이와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이 모두 민머리 상태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 아이를 안고 있는 민머리 아흔 살 노인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알고 보니 그 어린아이의 이름은 패트릭이며, 부시 전 대통령 재임시절 그의 경호를 맡았던 비밀경호요원 존의 아들이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존의 아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비를 마련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어린 패트릭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과거 경호원들과 함께 자진 삭발을 해 감동을 줬다.
사실 부시 전 대통령이 `삭발 캠페인`에 동참한 이유는 백혈병 환우 가족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60여 년 전 자신의 두 번째 자녀였던 딸 로빈을 백혈병으로 잃었던 아픔이 있어 패트릭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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