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농협은행, 경포대 해수욕장에 '이동점포' 운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협은행은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 기간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점포에는 두 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돼 현금 인출, 계좌이체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또 8월2일부터 일주일간 ‘강원쌀 홈페이지(gangwonssal.com)’ 가입자에게 쌀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홈앤쇼핑, 2025년 CCM 우수 인증 기업 표창 수상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3년마다 부여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2022년 첫 CCM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 내재화와 운영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동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센터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 강서구와 부산 연제구 지역 단체와 협력해 상담원 정신건강 증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고고객책임자(CCO)가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CCM 위원회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개선 활동과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자체 제작한 CCM 홍보 영상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꾸준히 송출해 소비자 인식 제고와 대외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 2

      대한항공, 항공기 비상구 조작 '강력 대응'…"무관용 원칙 적용"

      대한항공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내 폭행죄 등) 제1항에는 '항공 보안법 23조 제2항을 위반해 항공기의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협박·위계행위 또는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도 실제 법적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2024년 8월 제주발 항공편에서 비상구 레버 덮개

    3. 3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시…형사고발, 민사소송 강력 대처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내 폭행죄 등) 제1항에는 '항공 보안법 23조 제2항을 위반해 항공기의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협박·위계행위 또는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도 실제 법적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2024년 8월 제주발 항공편에서 비상구 레버 덮개를 열어 항공기 출발을 1시간 이상 지연시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