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G2' 본격화될 4분기 기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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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옵티머스G2'가 본격화될 4분기를 기대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10% 내려잡았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2000억원(전년대비 10.1%, 전기대비 +8.0%)으로 기존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4790억원(-9.0%, 37.1%, LG이노텍을 연결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443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TV와 에어컨 부문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휴대폰 부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가 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하락했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7% 늘어난 1210만대를 기록했다. LTE폰 230만대를 포함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대비 14% 하락한 15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TV부문은 LCD TV 판매량 670만대를 달성했고, 신모델 출시로 영업이익률이 1.9%로 회복됐다. 에어컨 부문은 내수 시장 호조 및 상업용 에어컨 매출 확대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률이 9.9%를 달성하며 선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5조1000억원(13.4%, -1.1%), 영업이익은 3270억원(89.2%, -32.3%, LG이노텍 제외시 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의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2는 8월 공개 및 국내 출시, 9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나는 1300만대로 예상되고 옵티머스 G2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전망이나 판매가 본격화될 4분기부터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2000억원(전년대비 10.1%, 전기대비 +8.0%)으로 기존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4790억원(-9.0%, 37.1%, LG이노텍을 연결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443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TV와 에어컨 부문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휴대폰 부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가 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하락했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7% 늘어난 1210만대를 기록했다. LTE폰 230만대를 포함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대비 14% 하락한 15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TV부문은 LCD TV 판매량 670만대를 달성했고, 신모델 출시로 영업이익률이 1.9%로 회복됐다. 에어컨 부문은 내수 시장 호조 및 상업용 에어컨 매출 확대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률이 9.9%를 달성하며 선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5조1000억원(13.4%, -1.1%), 영업이익은 3270억원(89.2%, -32.3%, LG이노텍 제외시 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의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2는 8월 공개 및 국내 출시, 9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나는 1300만대로 예상되고 옵티머스 G2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전망이나 판매가 본격화될 4분기부터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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