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성공"-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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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OCI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1분기 후반부터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원가 재고가 소진되면서 폴리실리콘 원가률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부문의 경우 정부의 절전정책에 따라 가동률을 낮춰 적자폭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기존 화학 부문의 이익이 시황 개선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로 단기 시황은 불투명하지만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정부의 미국·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부과로 태양광 시황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OCI의 반사이익은 명확하다"며 "미미한 관세율(2.4%) 부과로 가격 상승요인이 거의 없는 반면, 품질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1분기 후반부터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원가 재고가 소진되면서 폴리실리콘 원가률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부문의 경우 정부의 절전정책에 따라 가동률을 낮춰 적자폭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기존 화학 부문의 이익이 시황 개선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로 단기 시황은 불투명하지만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정부의 미국·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부과로 태양광 시황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OCI의 반사이익은 명확하다"며 "미미한 관세율(2.4%) 부과로 가격 상승요인이 거의 없는 반면, 품질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