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식중독 비상! 세균 걱정 없는 우리집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라이프팀] 유독 길었던 장마가 7월로 끝나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세균과의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세균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더욱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철만 되면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야 한다. 집안에 세균이 많으면 퀴퀴한 냄새와 눅눅한 공기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갈 뿐 만 아니라 식중독이나 장염을 유발하며 가족 건강에 위협을 끼치기도 한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여름 식중독 발병률은 70~80%가량. 식중독은 사계절 중 어느 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덥고 습한 환경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번식이 왕성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세균을 줄여보겠다고 매일 집안을 락스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의 사투를 벌일 수는 없는 법. 올여름 편안하게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물 끓여먹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기본상식


식중독, 장염 등 여름철 전염병은 물 속 세균으로 인해 발병될 수도 있으므로 먹는 물도 조심해야 한다.

사먹는 생수는 밀폐되어 있어 세균 걱정 없이 위생적일 것 같지만 플라스틱 생수통의 특성상 유통 중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환경호르몬은 물론 발암물질 등이 검출될 수도 있으므로 결코 안전하지 않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인 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은 80도 이상의 온도에서 30분 정도 가열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물도 끓여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정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면 물속의 세균만큼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의 재질도 잘 고려해야 한다.

시중에 가장 흔하게 출시되어 있는 플라스틱 전기포트의 경우 고온의 열을 가하면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가족 건강을 생각한다면 도자기와 같이 열을 가해도 안전한 재질의 전기포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ICC HOME ‘파나레아 도자기 전기포트’
올 여름 식중독 비상! 세균 걱정 없는 우리집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ICC HOME은 자연과 유럽지역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그림을 도자기 전면 가득 담아내는 기법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주부들의 워너비 키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브랜드.

싱그러운 과일 그림이 돋보이는 파나레아 도자기 전기포트는 도자기 재질로 제작되어 뜨거운 열을 가해도 유해물질이 검출될 염려가 없어 안전하며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리도구 속 보이지 않는 세균과의 사투

조리도구는 아무리 설거지를 깨끗하게 해도 남아있는 미세한 세균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젖은 조리도구를 바닥에 그대로 눕혀두면 틈새로 습기가 차 곰팡이균이 번식할 수도 있으므로 행거에 걸어 구석구석 말려주자. 또한 여름철 가족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균은 열에 약하므로 세척을 마친 조리도구는 뜨거운 물에 조리도구를 한 번 더 삶아줘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조리도구를 매번 삶아주는 것이 번거롭다면 주방용품 살균기를 사용하면 된다. 넣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자외선 살균램프 등이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므로 간편하게 조리도구 위생을 관리할 수 있다.

Editor’s Pick!
매직쉐프 ‘레이맘’
올 여름 식중독 비상! 세균 걱정 없는 우리집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미국 내 주방가전 브랜드 인지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80년의 역사를 가진 매직쉐프가 새롭게 출시한 주방용품 살균기. UV 자외선 살균램프 3개가 장착되어 있어 5분가량 작동하면 주방용품에 남아있는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처치 곤란 음식물 쓰레기

요리 후나 냉장고 속 상한 음식 등 음식물 쓰레기는 계절을 불문하고 절대 사라지지 않는 골칫거리. 특히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부패가 심하기 때문에 집안 가득 배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나 초파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하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세균이 그 주위를 중심으로 번식하며 가족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집안에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절대 금물.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한번 꼭 버려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번거롭다면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 분쇄나 냉동 방식 등 다양한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타입을 골라 사용하면 된다.

Editor’s Pick!
코웨이 ‘클리베 냉동식 음식물처리기’
올 여름 식중독 비상! 세균 걱정 없는 우리집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매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갈 필요 없이 넣어놓기만 하면 최적의 온도로 냉각해 실내에서도 악취와 해충 발생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음식물 처리기.


세균번식은 물론 불쾌지수까지 올리는 습기 관리

여름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 번식 속도가 더욱 빠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뿐 만 아니라 세균으로 인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받을 수도 있다.

집안 습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습기제거제나 제습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 제습기를 고를 때는 집 크기와 위치 등을 고려해 적절한 용량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제습기를 놓았다고 해서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자주 집안을 청소를 해 실내를 청결히 관리해야 남아있는 습기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Editor’s Pick!
삼성 ‘제습기 AY120FBVADFD’
올 여름 식중독 비상! 세균 걱정 없는 우리집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하루 2리터 생수병 6개 반의 습기를 제거하는 강력한 제습기로 곰팡이는 물론 피부로 느끼는 불쾌감까지 없애주는 제습기.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습기 제거는 물론 빠른 의류 건조도 가능하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ICC HOME, 매직쉐프, 코웨이, 삼성)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 출시
▶ 결혼 늦추는 이유, 사랑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없어?
▶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스트레스 부르는 ‘이것’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