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 과반수가 추가 수익을 쌓으며 선전했다. 참가자 11명 중 7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이 이날 3.56%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았다. 누적수익률이 21.25%로 뛰어 2~3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유 과장은 이날 대구백화점(1.33%)과 나이스디앤비(0.97%) 보유주식을 일부 덜어내 총 10만원대의 확정이익을 거뒀다. 이 밖에 한국알콜(5.20%), 동부하이텍(1.35%), 가비아(1.28%) 등 포트폴리오 구성종목들이 상승해 누적 수익률이 상승세를 탔다.

이 밖의 참가자들은 1%대 미만의 추가 수익을 기록했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일별수익률 0.61%포인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0.52%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0.40%포인트) 등이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은 2.09%포인트의 추가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이 -13.07%로 확대됐고 순위도 한 계단 더 떨어져 최하위로 밀려났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