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3년만에 최대 분기 실적 전망…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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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수주 모멘텀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92억6000만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직전 분기 보다는 237.3% 높은 수준으로 2010년 3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엔화 약세로 원가율이 개선됐고 신규 장비에서 매출이 새롭게 발생했다"면서 "반도체 후공정업체들의 투자 재개로 장비 수주가 늘어난 점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3분기에도 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면서 수급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92억6000만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직전 분기 보다는 237.3% 높은 수준으로 2010년 3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엔화 약세로 원가율이 개선됐고 신규 장비에서 매출이 새롭게 발생했다"면서 "반도체 후공정업체들의 투자 재개로 장비 수주가 늘어난 점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3분기에도 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면서 수급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