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삼육보건대학교, 보건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
1936년 설립된 삼육보건대는 한국 최고의 보건분야 특성화 대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각종 대학 경영 및 활동지표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산업’에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

삼육보건대는 고등기술인력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향을 구축했다. 그동안 실시해 온 교육, 연구, 봉사를 중심으로 돼 있던 교수업적평가를 학생만족도와 취업 등 산학협력 실적을 중심으로 대폭 변경했다.

또 대학의 정체성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부서 통폐합을 실시했다.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 등 기능 중심으로 조직돼 있던 것을 목적 중심으로 바꿨다. 산학협력과 취업을 강조해야 하는 산학기획처를 제1처로, 학생과 교수들에 대한 학사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학사운영처, 학생모집과 정보관리를 위한 입학정보처를 만들었다. 대학 내 인적자원 물적자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자원관리처로 관련 부서를 통폐합했다. 김광규 총장은 “대학 개혁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나눔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