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이 계열사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관리의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오늘(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GS 모든 사업장에서 무재해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고가 한번 발생하면 단순히 숫자로 산정되는 피해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가 실추되고 기업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주)GS 서경석 부회장,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등 GS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모든 사업장에서 무재해 무사고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LDAR를 도입하여 70만개 이상의 사고 위험 지점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2009년부터는 화학물질 배관 뿐만 아니라 폭발 위험성이 큰 수소 배관에도 LDAR 시스템을 적용하여 사고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LDAR는 화학물질 누출에 취약한 밸브와 펌프 및 각 배관의 연결부위에 고유 인식표를 부착하고, 각 연결부위에 센서를 댔을 때 누출 여부를 감지하여 중앙관제센터에 원격으로 알려줌으로써 즉시 정비 및 보수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시스템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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