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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대신증권 이영주 쏠리드로 '두각'…3%p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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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국내 증시가 출렁인 가운데 엇갈리는 성적을 거뒀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은 이날 하루 만에 손실률을 3.40%포인트 만회했다. 이에 누적손실률은 10.69%로 축소됐고, 순위가 최하위에서 8위로 세 계단 뛰었다.

    이 지점장은 관망세를 유지했지만 포트폴리오 보유비중이 높은 쏠리드(4.80%)가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평가손실이 회복됐다. 또 다른 보유종목인 비아이치아이(0.85%)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이날 1.26%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아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1위를 지킨 동시에 누적수익률 20%대(21.22%)를 회복했다.

    유 과장은 나이스디앤비(0.96%) 주식을 일부 덜어내며 30만원대의 확정 수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일별수익률 0.80%포인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0.70%포인트)등이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하루 만에 손실률이 3.33%포인트 확대됐다. 누적손실률이 12.84%로 확대되면서 순위도 8위에서 10위로 미끄러졌다.

    포트폴리오 비중이 큰 웨이브일렉트로(-4.46%)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손실률을 키웠다. 이날 정 차장은 남화토건(-1.16%)을 전량 손절매했고, 빅솔론(1.70%), 톱텍(9.12%)을 사들였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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