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대비 550원(1.80%) 떨어진 2만72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사들은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효운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발전 믹스 악화와 당초 가정보다 상승한 원·달러 환율 때문에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