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北 장성택 비밀리 베이징行"…김정은 방중 길닦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 핵심 인사가 최근 중국을 비밀리에 찾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포함한 양자 간 고위급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최근 정체불명의 비행기 한 대가 몰래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날아갔다”고 12일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비행기에는 류훙차이(劉洪才)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타고 있었다”며 “북한 측 인사로는 김정은의 핵심 측근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또는 그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함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5, 6월 한·미, 한·중,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확인되면서 북한은 ‘중국 달래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북·중 정상회담이 소원해진 양자 관계를 일거에 복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북한은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북한은 최근 최용해 특사,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을 잇달아 중국에 보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국의 제재 등으로 악화된 양자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국에서도 김정은의 방북설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매체 해외망은 김정은이 올가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해외망은 베이징 외교가에서 김정은의 방중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김성남 부부장이 지난 2일 베이징을 방문한 것은 김정은의 방중을 알리는 전조라고 해석했다.

    이 매체는 이어 “김정은은 북한과 중국 지도부 교체 후 첫 방중을 통해 최근 소원해진 양국 관계를 복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김 부부장의 방중을 통해 의견 조율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시 '지하철역 천원빵' 점검

      서울시가 ‘천원빵’으로 불리는 수입 저가 빵류의 안전성 검사에 나섰다. 소비기한이 6개월에 달하는 제품이 최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유통돼 식품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시는 지난...

    2. 2

      문재인 前대통령 장모상에 김혜경 여사 조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장모상 빈소에 여권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사진)는 전날 사망한 문 전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정숙 여사의 모친 고(故) 이병환 씨의 빈소가 ...

    3. 3

      장철민 "충청투자公 만들어 지방 청년일자리 만들겠다"

      “청년이 미래를 걸 만한 일자리가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산업투자공사가 필요합니다.”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충청권 산업 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