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투자·배급사 뉴(Next Entertainment World)가 4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뉴는 2008년 설립된 영화배급사다. 영화 ‘부러진 화살’ ‘피에타’ ‘신세계’ 등에 이어 올해 ‘7번방의 선물’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데 이어 올해 1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