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넬 멤버들이 멤버 김종완의 저작권료 받는 날을 기다린고 있다고 말했다.



넬은 3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저작권료 강자로 보컬 김종완을 꼽았다. 김종완을 작사 작곡을 하면서 저작권에 등록된 노래만 무려 100곡을 넘는다.

넬 멤버들은 "저작권 수입이 다 있긴 하다. 다만 김종완이 작사 작곡이고 우리는 편곡으로 있다"며 "그래서 김종완이 술도 사고 밥도 많이 사고 있다. 저작권료 들어오는 날짜를 기다리기도 한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저작권료 뒤에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 멤버 정재원은 "김종완이 음반 작업을 한 번 할 때면 없었던 신체 능력이 생긴다. 30시간 동안 화장실을 안 갈 때도 있다"라며 "`화장실 안 가냐`고 하면 `너 몰래 다녀왔어`라고 수줍게 말하고는 한다"고 전했다.

이에 MC 백지연은 "사람들이 과정보다는 저작권료 처럼 돈이나 결과에만 관심을 보일 때 섭섭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종완은 "사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야속하지는 않다"며 "나도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의 고충은 알지 못한다. 같은 이치인 것 같다"고 역지사지의 자세를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넬 저작권료 대단하구나" "넬 저작권료 다 같이 받으니까 뭐~" "넬 저작권료 김종완 멘탈 갑" "넬 저작권료 집중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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