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맑은 날에 비해 21.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여름철 발생한 교통사고 15만 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 내리는 날 야간 교통사고 위험도는 평소 야간 대비 62.2%나 높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천 시 발생한 교통사고 중 7.1%는 빗길 미끄럼 사고이며 비오는 날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39.3%가 빗길 미끄럼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또 차량 침수사고의 56.3%는 시간당 강수량 35mm 이상일 때 발생한다고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빗길 교통사고와 차량 침수사고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대응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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