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하반기도 랠리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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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98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뉴욕증시가 하반기에도 랠리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미증시 랠리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올해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뉴욕증시의 강세장 분위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 2차 대전 이후 상반기 지수가 23차례 올랐을 때 하반기 강세가 이어진 사례는 19차례였습니다.
일단 강세장 분위기가 초반 형성되면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AP통신은 올해와 같이 주가가 상반기에 10~15% 정도 올랐을 때 하반기 평균 상승률은 9.4%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연내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과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변수로 작용할 순 있지만 이에 대한 악재 상쇄 요인도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롭 슈바라만 노무라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미국과 일본 경제는 올 하반기 더욱 강해질 것이다. 유로존 역시 리세션 국면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을 둘러싼 우려는 상쇄될 수 있을 것이다."
올 상반기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재료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과 자동차 판매 호조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에서 개선세가 가장 둔화된 것으로 우려됐던 제조업 지표도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지수가 유동성의 힘으로 올랐다면 하반기에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강세장이 점쳐지고 있다는 얘깁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S&P500 지수가 올 연말 현재 보다 약 5% 상승한 1750선에 달해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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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뉴욕증시가 하반기에도 랠리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미증시 랠리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올해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뉴욕증시의 강세장 분위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 2차 대전 이후 상반기 지수가 23차례 올랐을 때 하반기 강세가 이어진 사례는 19차례였습니다.
일단 강세장 분위기가 초반 형성되면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AP통신은 올해와 같이 주가가 상반기에 10~15% 정도 올랐을 때 하반기 평균 상승률은 9.4%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연내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과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변수로 작용할 순 있지만 이에 대한 악재 상쇄 요인도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롭 슈바라만 노무라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미국과 일본 경제는 올 하반기 더욱 강해질 것이다. 유로존 역시 리세션 국면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을 둘러싼 우려는 상쇄될 수 있을 것이다."
올 상반기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재료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과 자동차 판매 호조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에서 개선세가 가장 둔화된 것으로 우려됐던 제조업 지표도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지수가 유동성의 힘으로 올랐다면 하반기에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강세장이 점쳐지고 있다는 얘깁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S&P500 지수가 올 연말 현재 보다 약 5% 상승한 1750선에 달해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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