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없는 1위 브랜드 '삼성갤럭시'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업 브랜드스탁은 올해 2분기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의 삼성갤럭시가 1000점 만점 중 94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총 200여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800여개 중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한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 100개를 선정한 것.

이번 조사 결과 2위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이마트가 차지했고 KB국민은행이 olleh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또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네이버, 신한카드 등이 10위권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신라면(12위), 제주삼다수(14위) 등 식음료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반면 편의점 브랜드 CU(57위)와 세븐일레븐(98위)은 각각 전분기보다 16계단, 40계단이나 떨어졌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