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는 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수면장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와 개그우먼 김영하와 방송인 조영구는 수면장애의 정도를 알아보는 검사를 받았다.
조영구는 수면 중 무호흡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조영구는 검사 중 새벽에 깨서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전문의는 수면 중 공기가 부족해서 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를 차지한 김영하는 수면 중 "사람살려"라며 소리를 질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는 반은 자고 반은 깨있는 상태로 꿈 수면 장애였다.
전문의는 "심혈관이나 뇌혈관 장애가 올 수 있다"고 말해 김영하를 놀라게 했다.
이성미는 불면증과 하지 불안 증후군, 수면 무호흡증, 스트레스·우울증 모두 문제가 있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수술하고 나서 다리가 정말 많이 아프다"라며 "그래서 정말 힘들었다. 그게 철분이 부족해서 라고 말해주시니까"라고 하지 불안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성미는 "주변에서 `운동을 안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냅둬라`라고 말했었는데 자면서 그렇게 운동을 하는지 몰랐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의는 "철분의 부족을 해결하면 편하게 잘 수 있다"고 설명해 이성미를 안심시켰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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