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에서 26일 실시한 ‘2013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평가에서 KFC(www.kfckorea.com)가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KFC는 이로써 2005, 2006, 2010년에 이어 올해까지 4차례 KS-SQI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 종합지표이다. 2000년이래로 한국표준협회는 기업들의 서비스품질지수 순위를 매기고 있다.

KFC 측은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KFC의 서비스 관리 시스템인 CHAMPS에 있다”고 언급하며 “CHAMPS는 청결(Cleanliness), 환대(Hospitality), 주문의 정확성(Accuracy of Orders), 시설관리(Maintenance of Facilities), 제품 품질(Product Quality), 서비스의 신속성(Speed of Service) 등 고객이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6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으로 가장해서 매장별로 서비스 품질을 감사한 전문 미스터리 쇼퍼 활동 등으로 CMS 서비스 평가제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엄광용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