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스크보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주목"-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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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7일 중국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지만 선진국 주도의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중국 리스크 탓에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투자심리 안정 및 경기부양을 위해 정책 공조를 하고 있다"며 "선진국 주도의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국채 매입 프로그램은 유로전 안정에 도움이 됐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보 총리는 참의원 선거에서 이기더라도 개헌보다 디플레이션 탈출이라는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신용경색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는 선진국 증시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수 수준에서 매도에 동참하기보다 전기전자, 자동차 등 소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김지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중국 리스크 탓에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투자심리 안정 및 경기부양을 위해 정책 공조를 하고 있다"며 "선진국 주도의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국채 매입 프로그램은 유로전 안정에 도움이 됐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보 총리는 참의원 선거에서 이기더라도 개헌보다 디플레이션 탈출이라는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신용경색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는 선진국 증시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수 수준에서 매도에 동참하기보다 전기전자, 자동차 등 소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