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가 녹색기후기금(GCF) 유치국으로서 GCF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회 GCF 이사회에 참석해 만찬을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GCF 지원을 위한 국내법과 본부협정은 국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6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무공간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치 당시 공약한 행정비용과 개도국 능력배양을 위한 지원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초대 사무총장 선임을 계기로 사무국의 송도 이전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며 "GCF가 중요하고 효과적인 기구로 커나갈 수 있도록 GCF 이사회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이원 맥도날드 GCF 공동의장 등 GCF 이사/대리이사, 인천시장,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GGGI 부사무총장 등 약 60명 참석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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