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코스닥협회 주관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코스닥협회는 26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기업 10곳을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성광벤드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경영상에는 하이비젼시스템이,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는 비아트론과 테크윙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테크노경영상에는 씨젠과 이녹스가,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는 제닉이,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심텍,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이번 수상에 따라 향후 1년간 상장유지수수료 및 변경·추가상장수수료가 면제되고, 정부부처와 증권유관기관, 금융기관 등에 추천돼 정책자금과 기술이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코스닥협회는 "이번 수상기업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고, 선정위원회는 응모기업과 증권유관기관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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