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사진) 생활문화사업의 대표 브랜드인 웰스정수기는 작년 KS-QEI(한국사용품질지수), KS-CQI(콜센터품질지수) 정수기 부문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도 정수기 부문 1위에 올랐다.

교원그룹은 2002년 생활과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생활용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하는 생활문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3년 ‘웰스정수기’를 시작으로 ‘와우비데’, 2004년 기능성 화장품 ‘마무’, 2008년 와우 공기청정기, 2009년 한방화장품 ‘고스란히 담을 예’, 2010년 교원건강&(건강엔)을 차례로 선보였다. 생활가전과 뷰티에 이어 건강식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고객의 삶 전반에 걸친 종합 생활문화기업의 면모를 갖춘 것이다. 올해는 정수기 비데 등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군을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웰스정수기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웰스정수기 필터는 유해한 성분은 제거하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은 남겨 우리 몸과 비슷한 약알칼리성 물을 제공한다. 친환경적인 중공사막 정수 방식을 채택해 정수량이 풍부하고 원수를 100% 사용하여 물 낭비가 없다. 필요할 때만 온수를 만들어 쓰는 ‘순간온수’ 기술은 온수 유지에 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해결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아주는 친환경 기술이다. 또 출수되는 물의 양과 온도를 알려주는 ‘웰스 디스플레이’ 기능도 갖췄다.

교원그룹은 2011년 ‘세심서비스’ 캠페인을 시작, 고객만족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심서비스에는 ‘초심’ ‘진심’ ‘열심’의 세 가지 마음으로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캠페인을 시작하며 교원그룹은 기본적인 고객만족(CS)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기본적인 방문, 전화예절부터 불만고객 응대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를 확인하는 ‘해피콜’ 횟수를 확대하고 평가기준 또한 엄격하게 변경했다.

교원그룹 측은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심서비스’를 제공하기 할 것”이라며 “늘 고객과 소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