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SBS ’출생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빠른 전개와 색다른 소재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은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지난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해리성 기억장애이자 모든 것을 기억하는 포토그래픽 메모리를 소유한 정이현 역을 맡아 열연한 성유리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짐과 동시에 매회 방송마다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적인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정이현 룩’이라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은 성유리의 패션은 과감하면서도 화려한 컬러와 패턴을 베이스로 한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팬츠 슈트와 실크 블라우스 등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성유리 만의 스타일로 풀어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팬츠 슈트룩은 성유리가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명석한 두뇌를 소유한 투자전문가 소유자 정이현 역을 소화해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재킷과 하의의 컬러와 패턴을 통일하되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성유리는 긴 팬츠보다는 쇼트 팬츠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자카드 패턴의 슈트는 ‘조셉’의 제품으로 블랙이나 베이지 등의 고루한여성 커리어룩에서 탈피, 세련되면서 냉철한 정이현의 캐릭터를 잘 부각시켜줬다.



이와 함께 선보인 블라우스 스타일링은 성유리만의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려줬다. 스타일리시한 루즈핏의 ‘빈스’ 화이트 블라우스와 함께 청량한 블루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시원한 느낌을 더했으며, ‘조셉’의 그린 컬러 블라우스와는 블랙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센스 있는 컬러 조합을 연출했다.



‘출생의 비밀’ 종영 후 시청자들은 “힐링이 되는 진짜 좋은 드라마였어요”, “성유리도 너무 예쁘고 아역배우 갈소원양도 너무 예뻤어요”, “마지막까지 눈에 쏙쏙 들어온 성유리표 오피스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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