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좋은 책, ‘영혼을 디자인하다’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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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초는 20일 해당 도서 100권을 직접 기증하며 “영혼을 다자인하다를 접한 사람들이 편안히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느낀 삶의 단상을 엮은 시집이다. 각 시들은 쉬운 언어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순간순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시집이나 에세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사용 하는 데 반해 거창한 수사나 꾸밈말 없이 누구나 쉽게 읽고 감상할 수 있는 시들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각 시에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공장에서 지내며 숙식을 해결했을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낸 저자의 내공이 담겨 있다. 윤초는 “순탄치 않은 인생이었지만 시를 접하고 쓰기 시작하면서 전보다 윤택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지난날을 이겨낼 수 있는 내공이 책속에 녹아 있다”며, "책을 통해 보약 몇첩 먹은 것보다 더욱 정신적으로 불끈불끈 힘이 솟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초는 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혼을 디자인하다’ season2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는 올 8월과 9월 사이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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