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시아-이노디자인, T-LINE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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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쥬얼리 브랜드로 손꼽히는 오르시아(대표 한영진)가 세계 TOP10 디자인회사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과 한국 고유의 미를 모티브로 한 쥬얼리 콜라보레이션 T-LINE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T-LINE 프로젝트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다. T-LINE은 한국의 미를 담기위한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극기가 모티브로 쓰였다. 태극기의 곡선과 직선을 차용해 디자인으로 표현해 모던함을 조성했다. 가방, 파우치, 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등의 패션 라인과 선글라스, 쥬얼리, 식기, 문구 등의 액세서리 라인으로 총 65종 모델이 판매된다. 이중 오르시아는 이노디자인과 쥬얼리 콜라보레이션을 맡았다.
이노디자인의 경우 산업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적인 감각으로 쥬얼리를 표현하는 오르시아의 행보에 매료돼 첫 도전에 나선다.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는 아이리버 MP3 Player, 삼성 애니콜 등의 제품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최근 쥬얼리 시장은 웨딩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고,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분위기로 변화됐다. 오르시아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품을 출시해 세계로 뻗어가는 대표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세 대표와 한영진 대표가 공동브랜드로 쥬얼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사실만으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의 만남 자체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가 대한민국 쥬얼리 산업이 진일보될 시점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오르시아와 이노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시켜 윈윈전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전략적 제휴는 상품판매와 디자인컨설팅으로 시작된다.
이노디자인은 T-LINE 프로젝트와 함께 오르시아의 논현동 매장에 입점, 오프라인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이노디자인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녹인 제품을 오르시아 전시장 국제관 내 별도의 부스에서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오르시아 한영진 대표는 “산업 디자인의 최고 단계에 있는 이노디자인의 쥬얼리 시장 진출에 업계가 한껏 고무됐다. 국내 쥬얼리 디자인이 이노디자인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탈 것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쥬얼리 브랜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측면을 가져올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T-LINE 프로젝트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다. T-LINE은 한국의 미를 담기위한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극기가 모티브로 쓰였다. 태극기의 곡선과 직선을 차용해 디자인으로 표현해 모던함을 조성했다. 가방, 파우치, 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등의 패션 라인과 선글라스, 쥬얼리, 식기, 문구 등의 액세서리 라인으로 총 65종 모델이 판매된다. 이중 오르시아는 이노디자인과 쥬얼리 콜라보레이션을 맡았다.
이노디자인의 경우 산업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적인 감각으로 쥬얼리를 표현하는 오르시아의 행보에 매료돼 첫 도전에 나선다.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는 아이리버 MP3 Player, 삼성 애니콜 등의 제품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최근 쥬얼리 시장은 웨딩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고,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분위기로 변화됐다. 오르시아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품을 출시해 세계로 뻗어가는 대표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세 대표와 한영진 대표가 공동브랜드로 쥬얼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사실만으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의 만남 자체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가 대한민국 쥬얼리 산업이 진일보될 시점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오르시아와 이노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시켜 윈윈전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전략적 제휴는 상품판매와 디자인컨설팅으로 시작된다.
이노디자인은 T-LINE 프로젝트와 함께 오르시아의 논현동 매장에 입점, 오프라인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이노디자인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녹인 제품을 오르시아 전시장 국제관 내 별도의 부스에서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오르시아 한영진 대표는 “산업 디자인의 최고 단계에 있는 이노디자인의 쥬얼리 시장 진출에 업계가 한껏 고무됐다. 국내 쥬얼리 디자인이 이노디자인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탈 것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쥬얼리 브랜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측면을 가져올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