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주, 급락…'버냉키 쇼크'에 외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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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에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의 낙폭이 크다.
20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8000원(2.05%) 떨어진 134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2.86%, 삼성SDI는 2.12%, LG전자는 2.02%, SK하이닉스는 1.41% 떨어지는 등 IT 대형주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비수도 1.78% 떨어지며 전 업종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IT주들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코스피 전체에서 163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이 중에서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12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양적완화 정책의 연내 축소 가능성을 밝히면서, 외국인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0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8000원(2.05%) 떨어진 134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2.86%, 삼성SDI는 2.12%, LG전자는 2.02%, SK하이닉스는 1.41% 떨어지는 등 IT 대형주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비수도 1.78% 떨어지며 전 업종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IT주들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코스피 전체에서 163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이 중에서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12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양적완화 정책의 연내 축소 가능성을 밝히면서, 외국인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