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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텍, 신흥국 임플란트 수요↑…해외 매출 증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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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바텍에 대해 신흥국에서의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따른 치과용 X-레이 검사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텍은 치과용 X-레이 검사장비 제조회사로, 국내 시장점유율 70%(1위), 세계 시장 점유율 10%(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판매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32%, 아시아 25%, 유럽이 20%, 아메리카 16%로, 최근에 중앙아시아, 중동, 중국에서의 매출액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텍은 2012년에 신흥국 진출을 위해 출시한 치과용 X-레이 제품 팍스아이(PaX-i)는 고가 부품 제거, 플랫폼을 통일화, 센서 등 주요부품 내재화를 통해 기존제품 대비 50% 원가절감을 달성했다"며 "이 제품의 덴탈부문 매출액 비중이 2013년 64%으로 전망되면서 바텍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바텍의 2013년 중국시장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4년에 중국에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는 팍스아이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액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중국은 소득증가에 따라 임플란트 수요증가에 따른 바텍 제품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그는 바텍은 2012년 12월에 글로벌 치과 유통회사와 2018년까지 1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바텍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연결 자회사 레이언스는 의료용 디텍터(Detector) 세계 시장점유율 15%(4위)를 차지하는 회사로, 핵심기술 내제화를 통한 제품의 풀 라인업을 전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CMOS 디텍터는 주로 치과용으로 바텍에 공급하고 있고, TFT(a-Si) 디텍터는 주로 동물용으로 외부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유방촬영검사기(Mammography), 제너레이터(Generator)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201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바텍의 지분가치 부각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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