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축구국가대표팀 복귀를 희망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 신문이 국내 축구계 유력인사 50인에게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설문한 결과 66%인 33명이 "박지성이 대표팀에 돌아와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 중 34%는 "한국 축구가 박지성만 바라보면 안된다. 지금 세대도 훌륭하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박지성은 2년 전 대표팀을 은퇴한 상태다.

이 신문은 "중심없이 비틀거리는 대표팀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선수로 박지성 빼고는 없다는 게 많은 축구인들과 팬들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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