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자회사 소리바다게임즈는 19일 모바일게임인 ‘뮤직톡톡for Kaka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서비스 된다.

‘뮤직톡톡for Kakao’는 5초간 재생되는 노래를 듣고 가수 또는 노래제목을 제한시간 안에 맞추는 음악 퀴즈 게임이다.

유저 별 취향을 고려해 최신 곡부터30~40대의 유저들이 즐겨들었을 만한 추억의 노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됐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랭킹 대결을 하는 서바이벌 모드 외에도 친구와 함께하는 1:1대전 모드, 유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톡톡대회 총 3가지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연속 정답 체크 시 발동되는 콤보, 피버타임, 보너스트랙 등은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게임 특징 중 하나인 펫 시스템은 제한시간 증가, 점수 증가, 오답 지우기 기능을 사용해 유저의 랭킹 상승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내 게임 점수 자랑하기, 랭킹 상승, 친구와의 대전 전적과 함께 찜한 노래를 카카오스토리에 포스팅할 수 있다.

소리바다게임즈는 '뮤직톡톡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기념 첫번째 ‘톡톡대회’에서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등~30등까지 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에 참가만 해도 추첨을 통해 소리바다 음악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직톡톡for Kakao’ 리뷰 이벤트∙친구초대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청곡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가 이벤트를 통해 신청한 곡 중 선정된 곡은 다음 업데이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곡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는 추첨을 통해 소리바다 음악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소리바다게임즈 관계자는 "유저와 소통하는 운영방식을 이어나가기 위해 신청곡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