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에 숨고르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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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1부 - 강동진의 멘토컨설팅
버크셔리치 강동진> 6월은 참 어려운 반면 균형된 시각으로 보면 5월이 워낙 화려했기 때문에 6월이 어렵게 느끼지는 것이다. 5월 장이 유동성장이었다면 6월은 유동성 축소 우려감 때문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이것이 사이클상 조정인지, 시장의 체계적 위험 때문인지를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체계적 위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시장이 어떤 요인으로 변화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제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기간도 아니고 지난주와 이번 주는 정책 이슈로 변화하는 시기다. 지난주에는 FOMC의 유동성 축소 우려감 때문에 조정이 깊은 편이었고 이번 주에도 수요일에 그 날이 있다.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다음 주부터는 경제지표 발표가 또 몰려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정책발표 이슈 기간에 시장이 출렁거리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세계증시 동향을 살펴보자. 지난주 월요일에는 모두 파란색을 띠며 이브닝이었는데 가운데 회색을 나타내는 국가를 3개 정도 볼 수 있다.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의 증권시장에 매수 신호가 임박한 상태다. 미국도 하방 경직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주변에서 들리는 아주 악한 뉴스는 지난주까지의 일이지 앞선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 코스피의 경우 1900선 아래로 떨어져있는데 조정신호가 7일째다. 코스닥은 9일째 조정신호인데 기간으로는 아직 멀었지만 폭으로는 거의 하방 근방이다.
FOMC의 결론은 우리가 예상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수요일이 지나야 알겠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 축소는 가을이나 겨울이 아니라 내년 정도에 이루어질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미리 선반영되는 면도 있다. 그리고 미국보다는 오히려 일본의 경우가 정책 불확실성이 더 시장에 부각되고 있다. 왜냐하면 엔화의 변화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이다. 엔화가 이렇게 변동성이 큰 것은 일본 내부의 문제가 결코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이 오히려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다.
이와 관련된 캐리 트레이드 지표를 보자. 일본 엔화의 변동성이 아시아 증권시장, 혹은 채권시장에 끼치는 영향의 지표다. 지난 5월까지는 대단히 가파르게 올랐는데 약 한달 반 정도 이 지표가 대단히 가파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삼성전자 외국인 매물과도 연동된다. 그리고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등 잘 가던 아시아 시장의 급락과도 연동되는 지표인데 파란색 박스에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세계시장에서 불안감을 드리우는 징표다. 그러나 지금 이 지표가 워낙 단기에 가파르게 내려왔기 때문에 점차 오른편에서 하방 경직성의 모습을 보일 수 있겠다.
미국시장의 지난주 동향을 살펴보자. 금요일에 조정을 보였지만 금요일의 조정은 목요일 상승분의 약 절반 정도다. 일주일만 보더라도 미국시장은 조금 더 내린 상황이고 이것은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그렇다. 참고로 지난 1년 동안의 미 증시를 살펴보면 여전히 금융주가 35% 이상의 상승을 하면서 주도했다. 헬스케어 업종, 서비스 업종 등도 30% 이상의 상승이다. 최근 조정을 보이는 것이 산업재와 많이 오른 금융주다. 그러나 그동안 많이 오른 것에 따른 반작용의 성격도 강하다.
복잡한 거시경제 지표들의 변화를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증권시장으로 유동성이 들어오는지, 빠져나가는지의 경로나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환율동향을 보면 약 한달 반 전까지만 해도 미국 달러가 일방적으로 강세였다. 이는 일본 엔화가 약세 기조를 보인 반작용이기도 하다. 최근 동향을 보면 달러화가 아주 기조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 엔화가 윗방향이다. 이는 강세 방향을 의미한다.
그리고 유로화와 호주 달러화 등 이머징 마켓의 통화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원화도 지난주 후반 오르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 과정은 불안의 과정이 아니라 정상화의 과정이다. 달러화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가 내리는 것이 정상화의 과정이다.
참고로 일본 엔화도 100엔 이상까지는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 그래서 숨 고르기의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달러화가 약세 방향이니 조금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 있다. 국제유가동향이 그것이다. 1년 동안의 동향을 보면 그동안 맥을 추지 못하고 있던 국제유가가 오른편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국채수익률 동향을 보자. 이 지표가 가파르게 오르다가 지난주에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채권시장이 수익률 측면에서 추세를 길게 보면 위로 올라가는 방향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이 조금 혼란하기 때문에 이 또한 안전자산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는 위축되겠지만 길게 보면 오른쪽 방향이다.
삼성전자를 펀더멘탈 요인으로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도 대단히 좋게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만 보면 안 된다. 삼성전자의 모자는 2, 3개 정도 된다. 하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에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의 성격이고 두 번째 모자는 이머징 마켓의 한 섹터다.
이머징 마켓의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삼성전자가 하나 구성이 되는 것이다. 세 번째 모자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를 대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현재 매물은 펀더멘탈 요인이라기 보다 이머징 마켓의 주식 혹은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를 강제로 줄여야 하는 부분이다. 그런 것이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억울한 것이 있다. 엔화가 약세 기조일 때는 엔화 때문에 시달리는 면이 있어 주식을 판다고 했는데 지금은 엔화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약세 방향이다. 이것을 단기로 보면 혼란을 겪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이것도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일본 엔화가 94엔대까지 떨어져 있는데 이것이 계속 떨어질 것이냐는 질문을 하고 있다. 지금은 100엔대가 기준임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코스피 신호 차트를 보자. 코스피 지수의 동향을 지난주에도 소개했었다. 그동안 조정의 기간을 거쳤다. 삼각쐐기형의 모습 중 하단을 아래로 내려서 있는 형태다. 약간 고장난 것인 데 그 정도로 시장이 불안하다는 의미다. 그 아래 횡으로 되어 있는 황금분할선이 있다. 1880포인트에 황금분할선이 있는데 이 위치에 걸려 있다.
이것이 아래로 떨어지면 1790 정도로 자유낙하하는 곳이다. 여기까지 떨어지려면 체계적인 위험이 계속 반복되어야 하지만 그런 요인은 아닌 것 같다. 그 아래에서 오늘, 내일이나 수요일 정도에 1900선 위로 올라타야 한다. 그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지표의 정상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지금을 세일링 클라이막스라고 본다. 그러므로 현재 투자자들도 불안할 것이지만 며칠이 지나면 정상화될 것이다. 뉴스를 보면 대단히 불안하지만 체계적인 위험이 아니다. 지금 세계 금융시장의 기류가 한쪽으로 쏠리는 변화 과정이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불안감이 극대화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는 언제까지나 정상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우리 시장도 밖에서 부는 외풍이 잠잠해지면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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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리치 강동진> 6월은 참 어려운 반면 균형된 시각으로 보면 5월이 워낙 화려했기 때문에 6월이 어렵게 느끼지는 것이다. 5월 장이 유동성장이었다면 6월은 유동성 축소 우려감 때문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이것이 사이클상 조정인지, 시장의 체계적 위험 때문인지를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체계적 위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시장이 어떤 요인으로 변화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제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기간도 아니고 지난주와 이번 주는 정책 이슈로 변화하는 시기다. 지난주에는 FOMC의 유동성 축소 우려감 때문에 조정이 깊은 편이었고 이번 주에도 수요일에 그 날이 있다.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다음 주부터는 경제지표 발표가 또 몰려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정책발표 이슈 기간에 시장이 출렁거리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세계증시 동향을 살펴보자. 지난주 월요일에는 모두 파란색을 띠며 이브닝이었는데 가운데 회색을 나타내는 국가를 3개 정도 볼 수 있다.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의 증권시장에 매수 신호가 임박한 상태다. 미국도 하방 경직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주변에서 들리는 아주 악한 뉴스는 지난주까지의 일이지 앞선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 코스피의 경우 1900선 아래로 떨어져있는데 조정신호가 7일째다. 코스닥은 9일째 조정신호인데 기간으로는 아직 멀었지만 폭으로는 거의 하방 근방이다.
FOMC의 결론은 우리가 예상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수요일이 지나야 알겠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 축소는 가을이나 겨울이 아니라 내년 정도에 이루어질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미리 선반영되는 면도 있다. 그리고 미국보다는 오히려 일본의 경우가 정책 불확실성이 더 시장에 부각되고 있다. 왜냐하면 엔화의 변화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이다. 엔화가 이렇게 변동성이 큰 것은 일본 내부의 문제가 결코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이 오히려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다.
이와 관련된 캐리 트레이드 지표를 보자. 일본 엔화의 변동성이 아시아 증권시장, 혹은 채권시장에 끼치는 영향의 지표다. 지난 5월까지는 대단히 가파르게 올랐는데 약 한달 반 정도 이 지표가 대단히 가파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삼성전자 외국인 매물과도 연동된다. 그리고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등 잘 가던 아시아 시장의 급락과도 연동되는 지표인데 파란색 박스에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세계시장에서 불안감을 드리우는 징표다. 그러나 지금 이 지표가 워낙 단기에 가파르게 내려왔기 때문에 점차 오른편에서 하방 경직성의 모습을 보일 수 있겠다.
미국시장의 지난주 동향을 살펴보자. 금요일에 조정을 보였지만 금요일의 조정은 목요일 상승분의 약 절반 정도다. 일주일만 보더라도 미국시장은 조금 더 내린 상황이고 이것은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그렇다. 참고로 지난 1년 동안의 미 증시를 살펴보면 여전히 금융주가 35% 이상의 상승을 하면서 주도했다. 헬스케어 업종, 서비스 업종 등도 30% 이상의 상승이다. 최근 조정을 보이는 것이 산업재와 많이 오른 금융주다. 그러나 그동안 많이 오른 것에 따른 반작용의 성격도 강하다.
복잡한 거시경제 지표들의 변화를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증권시장으로 유동성이 들어오는지, 빠져나가는지의 경로나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환율동향을 보면 약 한달 반 전까지만 해도 미국 달러가 일방적으로 강세였다. 이는 일본 엔화가 약세 기조를 보인 반작용이기도 하다. 최근 동향을 보면 달러화가 아주 기조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 엔화가 윗방향이다. 이는 강세 방향을 의미한다.
그리고 유로화와 호주 달러화 등 이머징 마켓의 통화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원화도 지난주 후반 오르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 과정은 불안의 과정이 아니라 정상화의 과정이다. 달러화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가 내리는 것이 정상화의 과정이다.
참고로 일본 엔화도 100엔 이상까지는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 그래서 숨 고르기의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달러화가 약세 방향이니 조금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 있다. 국제유가동향이 그것이다. 1년 동안의 동향을 보면 그동안 맥을 추지 못하고 있던 국제유가가 오른편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국채수익률 동향을 보자. 이 지표가 가파르게 오르다가 지난주에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채권시장이 수익률 측면에서 추세를 길게 보면 위로 올라가는 방향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이 조금 혼란하기 때문에 이 또한 안전자산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는 위축되겠지만 길게 보면 오른쪽 방향이다.
삼성전자를 펀더멘탈 요인으로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도 대단히 좋게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만 보면 안 된다. 삼성전자의 모자는 2, 3개 정도 된다. 하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에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의 성격이고 두 번째 모자는 이머징 마켓의 한 섹터다.
이머징 마켓의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삼성전자가 하나 구성이 되는 것이다. 세 번째 모자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를 대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현재 매물은 펀더멘탈 요인이라기 보다 이머징 마켓의 주식 혹은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를 강제로 줄여야 하는 부분이다. 그런 것이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억울한 것이 있다. 엔화가 약세 기조일 때는 엔화 때문에 시달리는 면이 있어 주식을 판다고 했는데 지금은 엔화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약세 방향이다. 이것을 단기로 보면 혼란을 겪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이것도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일본 엔화가 94엔대까지 떨어져 있는데 이것이 계속 떨어질 것이냐는 질문을 하고 있다. 지금은 100엔대가 기준임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코스피 신호 차트를 보자. 코스피 지수의 동향을 지난주에도 소개했었다. 그동안 조정의 기간을 거쳤다. 삼각쐐기형의 모습 중 하단을 아래로 내려서 있는 형태다. 약간 고장난 것인 데 그 정도로 시장이 불안하다는 의미다. 그 아래 횡으로 되어 있는 황금분할선이 있다. 1880포인트에 황금분할선이 있는데 이 위치에 걸려 있다.
이것이 아래로 떨어지면 1790 정도로 자유낙하하는 곳이다. 여기까지 떨어지려면 체계적인 위험이 계속 반복되어야 하지만 그런 요인은 아닌 것 같다. 그 아래에서 오늘, 내일이나 수요일 정도에 1900선 위로 올라타야 한다. 그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지표의 정상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지금을 세일링 클라이막스라고 본다. 그러므로 현재 투자자들도 불안할 것이지만 며칠이 지나면 정상화될 것이다. 뉴스를 보면 대단히 불안하지만 체계적인 위험이 아니다. 지금 세계 금융시장의 기류가 한쪽으로 쏠리는 변화 과정이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불안감이 극대화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는 언제까지나 정상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우리 시장도 밖에서 부는 외풍이 잠잠해지면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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