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배우 김사랑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첫 인연이 이뤄진 두 사람의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광고모델로 영국에서 화보촬영을 하면서 인연이 됐다. 당시 상황은 영상으로 소개됐고 첫 만남부터 촬영 모습, 파트너에 대한 생각 등이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영상에는 김사랑이 영국을 찾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첫 인사를 나눴고 김사랑은 박지성에 골을 넣은 것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러자 박지성은 수줍은 듯 "다행히 보실 때 골을 넣어서..."라며 답했다.



또 박지성은 화보 촬영 당시 “스캔들이 나서 둘이 찍는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김사랑은 “박지성을 만나보니 매우 편안했고 귀엽기까지 해 즐겁게 작업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추겼다.



그리고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서 두사람의 스캔들 루머가 나돌기 시작하다 14일 새벽 트위터 등 SNS에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오는 9월 결혼을 한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해당 글에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L호텔 예약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왔다. 9월에 결혼 확정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식 문제로 L호텔에 다녀간 것은 사실이나 아직 예약은 하지 않았다"는 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박지성과의 `9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L호텔 역시 “9월 결혼식 명단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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